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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 Stock

매년 배당금만으로 52% 수익올리는 워런버핏 보유 주식 3종 | 장기투자 핵심인 배당주

by Rooney05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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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런 버핏은 1965년 초부터 주주들에게 연평균 20%의 수익률을 제공했다.
  • 배당금은 버핏의 장기적인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 이러한 배당주로 인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수익률은 20% 이상이다.

 

왜 월스트리트와 투자자들이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의 모든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지 궁금하다면 그의 실적 자체가 말해준다.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 NYSE:BRK.A, BRK.B)의 CEO로서 56년 동안 버핏은 주주가치로 6,000억 달러를 창출했으며, 투자자에게 평균 연간 수익률 20%를 제공했다. 이를 종합하면 1965년 초 이후 약 3,300,000%의 수익이 발생했다.

 

 

 

그는 장기간의 경제 확장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순환 사이클 기업을 고수한다.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인 그와 버크셔 해서웨이는 그들의 투자 방향이 장기간에 걸쳐 실행되도록 한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장기적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배당주에 대한 버핏의 초점일 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내년에 50억 달러 이상의 배당금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금을 반복적으로 지급하는 회사는 종종 수익성이 있고, 오랜 시간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버핏과 그의 팀의 장기 투자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버핏의 인내심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3개 회사와 함께 큰 결실을 맺었다. 아래의 기업은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최소 20년 동안 보유했으며, 매매가 대비 각 회사의 연간 배당 수익률은 낮으면 20%에서 높으면 52% 수준이다.

 

 

 

American Express : 비용 대비 배당 수익률 20%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현재 거의 44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는 신용 서비스 회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 NYSE:AXP)가 있다. 이 회사는 버핏의 포트폴리오에서 세 번째로 장기 보유 주식이다. 주당 8.49달러의 평균 비용과 1.72달러의 연간 배당금, 아멕스는 오마하의 현인에게 매년 20%의 배당금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금융주는 의심할 여지없이 버핏이 가장 좋아하는 투자처이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경기 침체는 경제 사이클의 불가피한 부분이지만 미국과 세계 경제의 침체는 일반적으로 몇 달에서 몇 분기 동안 지속된다. 이에 비해 경제 확장 기간은 거의 항상 연 단위로 지속된다. 경기 침체 구간보다는 경기 확장구간의 기간이 긴 셈. 신용카드 수수료와 대출로 수익을 창출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미국과 세계 경제의 호황기일 때 더 나은 성과를 내는 전형적인 회사이다.

 

아멕스가 보유한 부유층 고객은 경미한 경기 침체가 왔을 때도 지출 습관을 바꾸거나 연체할 가능성이 적다. 이것은 아멕스가 대부분의 대출 기관보다 더 빨리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지지 기반인 셈. 이 회사는 지난 9년 동안 분기별 배당금을 두 배 이상 늘렸기 때문에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재 보유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

 

 

 

Moody's : 비용 대비 배당 수익률 25%

아멕스와 더불어 금융주이자 신용 평가 기관인 무디스(Moody's | NYSE:MCO)는 2000년 던 & 브레드스트리트(Dun & Bradstreet)에서 분사된 이후 버크셔가 지속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주당 10.05달러의 평균 비용과 2.48달러의 연간 배당금을 고려하면, 앉아서 비용 대비 연간 25%의 고정 수익을 거두고 있다.

 

 

무디스는 여러 영업 부문을 보유하고 있지만 두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첫째, 회사의 신용 평가 부서는 바쁘고 앞으로도 계속 바쁠 것이다. 역사적으로 낮은 대출 금리는 기업의 혁신, 인수, 고용 또는 경우에 따라 자사주 매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부채를 발행하도록 부추겼다. 또 다른 부문은 기업 분석이다. 기업 분석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과 함께 기업이 규정 준수를 유지하고, 경제 및 신용 위험을 평가할 수 있도록 무디스의 분석 도구가 제공한다. 기업 분석은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부문이다. 무디스의 분기별 배당금이 11년 동안 500% 이상 증가함에 따라 버핏은 매도할 이유가 전혀 없다.

 

 

 

Coca-Cola : 비용 대비 배당 수익률 52%

비용 대비 연간 배당 수익률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수익성이 높은 주식은 음료 대기업인 코카콜라(Coca-Cola | NYSE:KO)이다. 코카콜라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가장 오래 보유된 주식(1988년에 구매)이며, 주당 평균 비용은 3.25달러이다. 연간 배당금 1.68달러를 고려하면 비용 대비 수익률은 52%이다. 달리 말하면 2년마다 배당금만으로 버핏의 초기 투자액 13억 달러를 회수할 수 있다.

 

 

코카콜라는 모든 의미에서 지배적인 회사이다. 제품은 전 세계 2개국(북한과 쿠바)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연간 매출이 10억 달러 이상인 20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코카콜라는 선진국 시장에서 음료 시장 점유율 20%, 신흥 시장에서 음료 점유율 10%를 점유하고 있다. 이는 회사가 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위해 신흥 시장에 기대면서, 선진 시장에서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생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브랜드 중 하나이며, 세대 차이를 초월하고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POS 광고에서 소셜 미디어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마케팅 수단을 동원해 그들의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사실상 경기 침체에 강한 회사인 코카콜라는 의심할 여지없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핵심 지분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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