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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픽업트럭] 리비안(Rivian)의 차량모델/출시일/가격 세부정리

by Rooney05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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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리비안(Rivian)은 미국의 전기자동차 회사이다. 테슬라(Tesla)의 사이버트럭과 같은 픽업트럭을 주력 모델로 하고 있으며, 특히 아마존(Amazon)에서 7억 달러를 투자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리비안의 출시 예정 전기자동차(EV)는 두 가지 종류이다. 둘 다 SUV며 실용성과 기술력이 높은 편이다.

 

전기자동차 시장은 가까운 미래에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시장의 태동은 자동차 부문에 많은 새로운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테슬라는 이제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플레이어가 되었다. 이외 경쟁자로는 니콜라(Nikola), 피스커(Fisker),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바이턴(Byton), 패러데이 퓨쳐(Faraday Future)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그들 중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단연 미시간 주에 기반을 둔 리비안(Rivian)이다.

 

 

그 이유는 리비안이 포드(Ford)와 아마존이라는 두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자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포드와 아마존의 경제적 지원을 바탕으로 리비안의 픽업트럭 모델인 R1T과 R1S는 엄청난 수준의 실용성과 기술로 업계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현재 테슬라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 할 수 있다. 리비안의 두 가지 모델은 모두 SUV이며, 그중 하나는 SUV 트럭이다. 이러한 표준 생산 모델 외에도 리비안은 아마존과 계약을 맺고 배송용 전기차 밴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비안(Rivian)의 라인업

 

1. 리비안 R1T

예상가격 : 약 70,000달러
출시예정 : 2021년 초

리비안 R1T 외관

 

리비안 R1T는 폭넓은 실용성을 제공할 본격적인 전기 픽업트럭이다. R1T는 Crew-Cab(* Crew-Cab의 뜻은 2개의 도어, 1열 좌석으로 된 소형 픽업트럭과 다르게 4개의 도어, 2열 좌석으로 된 상위 트림의 대형 픽업트럭임.)구성으로만 제공되며 도로 주행하는 최초의 전기 트럭이 될 것이라고 한다. 곧 출시될 포드 F-150 일렉트릭, GMX 허머 EV 픽업, 테슬라 사이버트럭(Cybertruck)과 동일한 전기 픽업트럭 라인업이며 리비안 R1T의 가격은 70,000 ~ 80,000 달러 선으로 예상된다.

 

리비안 R1T 외부(공개현장)
리비안 R1T 내부

 

전체적인 크기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보급형 트럭(일반 픽업트럭)과 중형 트럭 사이라고 할 수 있다. 리비안 R1T는 105kWh, 135kWh 및 180kWh 3가지 전기모터 트림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All Wheel Drive(* 인 휠 모터시스템)는 각 휠에 하나씩 총 4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는데 모든 트림에서 기본 장착될 예정이다. All Wheel Drive는 각 바퀴에 독립적으로 동력 및 토크 전달을 조절하여 특히 커브 구간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라 할 수 있다. 그리고 180kWh 모델이 긴 주행거리를 위해 소비 전력을 최소화하고 차량용 전기 배터리도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로 135kWh 모델이 3가지 트림 중 가장 빠를 것이다. 180kWh 모델은 최대 754 마력으로 3초 만에 시속 60마일(제로백)를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기본 105kWh 모델조차도 5초 내 제로백이 가능하여 런타임이 그리 뒤지지 않는다.

리비안 R1T의 최대 견인 용량은 11,000 파운드(약 5 t)가 넘고 적재용량은 1,760 파운드(약 800 Kg)로 상당히 많은 무게를 실을 수 있다. 주행가능거리도 명목상 105KWh는 230마일(약 370 Km)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그보다 더 높은 등급인 135kWh와 180kWh는 각각 300마일(약 483 Km)과 400마일(약 644 Km)에 이른다.

 

 

 

2. 리비안 R1S

예상가격 : 약 73,500달러

출시예정 : 2021년 초

리비안 R1S 외관

 

전기 파워트레인(Electric Powertrains)의 놀라운 측면은 완전히 다른 폼팩터와 성능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풀 사이즈 SUV이지만 R1T 픽업트럭과 동일한 모듈식 전기 모터(* 인 휠 모터시스템)를 사용하는 리비안 R1S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리비안 R1S의 3가지 전기 모터도 픽업트럭에 비해 가격이 올라갔고 73,500 ~ 84,500 달러 선으로 예상된다.

 

리비안 R1S 내부(공개현장)

 

성능은 리비안 R1T와 동일하며 가장 빠른 모델 또한 135kWh 모터 장착 모델이다. 상위 트림은 성능 면에서 약간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주행거리를 늘이는 방향으로 잡았다. 리비안 R1S는 R1T 트럭 이후에 판매될 예정이며, 2021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 R1S 내부

최대 7,700 파운드(약 3.5 t)를 견인할 수 있으며, 1800 파운드(약 816 Kg)를 적재할 수 있다. R1S는 테슬라 모델 X, 아우디(Audi) e-트론과 맞설 것이다. R1S의 내부는 나무로 된 인레이와 고급스러운 소재로 3열 모두 가죽시트를 갖추고 있어 R1T와 같이 인상적이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및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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