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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 Stock

[우주산업] UFO ETF | 버진갤럭틱, 오브콤을 한번에(ft. 미국주식)

by Rooney05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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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업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테슬라(Tesla | TSLA)의 자회사인 스페이스 X(SpaceX)가 지난 11월 16일 민간 기업 최초로 NASA와 함께 역사적인 크루드래곤(Crew-1 mission)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긍정적인 후폭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주산업 관련주에 투자하는 우주산업 ETF(Procure Space ETF | UFO)가 11월 중 20% 가까이 급등했다.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 SPCE)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거론되고 있는 조 바이든(Joe Biden)에 대한 희망과 그가 우주산업을 어떻게 주도적으로 발전시킬 것인지는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알겠지만, 그 영향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미묘한 것일 수 있다."라고 앤드류 채닌(Andrew Chanin) ProcureAM의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말했다. 채닌은 "지난 트럼프 정부 시절부터 우주산업 발전에 많은 노력을 쏟았고, 차기 정부 들어서도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언급했다.

 

 

"우주산업은 초당적인 과제이다. 공화당으로 기울든 민주당으로 기울든 전혀 상관없다. 미래의 어떠한 정권에서도 잠재적으로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민주당의 우주정책 노선을 따라 민간 우주여행 시대를 열 것이며, NASA와 미국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이 함께 기후변화 영향을 연구하는 방향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 SPCE)

 

우주산업 ETF인 UFO의 상위 5개 보유 자산은 오브콤(Orbcomm) 약 6.5%,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 | SPCE) 6% 이상, SES 약 6%, 맥사 테크놀로지(Maxar Technologies) 약 5%, 트림블(Trimble) 거의 5%이다. 31개 주식으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의 70% 이상을 통신, 항공 우주 및 방위, 무선 통신 분야에서 차지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오늘날 우주산업에서 가장 큰 수익을 창출하는 분야 중 하나이다. 위성, 지상국, 위성 신호에 의존하는 다양한 장비들을 생각해 보라."라며 "5G,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 인터넷(IoT)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점점 더 인공위성을 자주 이용하며, A지점에서 B지점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을 의존하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생각하기에 커뮤니케이션은 우주산업의 매우 비중 있는 분야가 될 것이다."라고 채닌은 말했다.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 SPCE)

 

데이브 나디그(Dave Nadig) ETF 트렌드 및 ETF 데이터베이스 최고투자책임자(CTF Database)는 'ETF Edge'와의 인터뷰에서 "UFO와 같은 주제가 명확한 ETF를 전통적인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은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바이든 행정부에 적합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갑자기 1조 달러 규모의 우주 예산이 편성될 것을 기대하는 게 아니라, 이들 기업을 움직이는 것 중 하나가 사실 국제협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우주개발을 견인하고 있는 기업들 중 상당수는 미국 기업들이다. 나는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연구 개발]과 전통적인 NASA식 우주 탐사에만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프라를 중심으로 국제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본다."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 SPCE)

 

그는 "우주산업이라는 테마 자체가 아니라 UFO ETF에 속해있는 개별 기업들을 한 번 살펴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러셀 3000에 속하지 않는 한 이러한 소규모 회사들의 상당수는 노출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와 같은 주제성이 강한 테마형 펀드는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보다 입체적으로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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