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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 Stock

니콜라 CEO : 중요한 것은 배저(Badger)가 아니라 수소경제 인프라다!!

by Rooney05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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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Nikola | NKLA) 주식은 10월 16일 16% 폭락했다. 수소전기트럭 스타트업 니콜라의 CEO 마크 러셀(Mark Russell)은 만약 제너럴 모터스(GM)와 전략적 제휴가 취소되더라도 니콜라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말했다. 마크 러셀 CEO는 10월 15일 목요일 언론사 인터뷰에서 "니콜라와 GM 양사 간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지난달 발표된 잠정적인 기술 공유와 제조 협정이 결렬될 경우 니콜라는 GM의 도움 없이 '기본계획'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에게는 충분한 능력이 있고, 독자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본계획이 있다." 그는 "니콜라의 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수소 경제 인프라 사업 관련하여 전략적 파트너가 있다면 더 빨리 가는 것을 고려할 수 있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년 동안 그러한 것들이 우리에게 제공될 때 파트너십에서 중요한 회사라는 것을 증명해 왔다." 그러나 니콜라는 니콜라의 창업자이자 전 회장인 트레버 밀턴(Trevor Milton)이 기만 혐의로 이슈화된 이후 미 법무부와 증권 거래 위원회가 조사 중이며, 현재도 니콜라와 밀턴 모두 그러한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전략적 제휴 관련하여 GM은 니콜라에게 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접근과 픽업트럭 니콜라 배저(Nikola Badger) 생산에 대한 대가로 현금을 수령하는 대신 니콜라의 지분 11%를 노리고 있다. 니콜라는 12월 3일까지 마감시한을 앞두고 GM과의 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공식 성명에서 배저(Badger)라 불리는 픽업트럭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마크 러셀은 니콜라가 GM과 같은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수소전기트럭 사업을 접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니콜라 배저는 GM과의 협의사항 중 일부분에 불과하다. 그리고 우리는 OEM 파트너 없이는 니콜라 배저를 만들지 않을 것임을 줄곧 분명히 해왔다"라고 그는 말했다. 제럴드 존슨(Gerald Johnson) GM 글로벌 제조 총괄 부사장 또한 GM이 디트로이트-햄트램크 공장을 개조하면 EV 허머(Hummer) 픽업트럭과 함께 니콜라 배저를 생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양측은 여전히 협상 중이라며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존슨은 28일(현지시간) "우리는 협상을 마무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세밀한 부분까지 조정하고 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GM이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경우 니콜라의 지분을 늘리거나 지분을 늘리기 위해 영장을 청구할 수도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말했다.

 

 

 

 

10월 16일 뉴욕 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종가 기준 19.55달러를 기록했다. SPEC 합병을 통한 상장 직후인 6월 초 최고치 79.73달러에서 70% 넘게 떨어진 종목이다. 니콜라는 지난달 석유회사 BP(* British Petroleum : 영국의 대형 석유회사)와 북미 전역의 수소 연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논의의 상황은 불명확하지만 니콜라는 연말까지 추가적인 파트너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크 러셀은 타임라인을 재확인하고 BP에 대한 언급이나 다른 잠재적 파트너를 공개하는 것을 거부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니콜라가 적절한 동맹을 맺지 못할 경우 스스로 수소 인프라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니콜라는 현재 연료전지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보쉬(Bosch)와 파트너십을 하고 있으며, 다른 기술 제공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있다. 니콜라의 헤비 트럭 프로토타입 중 2개는 보쉬의 수소 연료전지를 사용하며, 규모가 더 큰 독일 파트너가 유럽에서 생산된 자동차용 수소 연료전지를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콜라는 또 CNH 인더스트리얼(CNH Industrial NV)의 자회사인 이베코(Iveco)와 합작하여 내년 독일 울름에서 생산될 전기 배터리 세미 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건설 중인 아즈주 쿨리지에 있는 자체 공장에 연료전지 구동 대형 설비를 제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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