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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 Stock

성장세 빠른 공룡 마이크로소프트(MSFT) 2021년 실적발표 | 애플 누르고 시가총액 1위 되나?

by Rooney05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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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조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애널리스트의 추정치를 초과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26일 주가는 2% 상승했다. 당초 애널리스트의 예상 EPS(주당 순이익)는 2.07달러였으나, 실적 발표한 조정된 EPS는 2.27달러였다. 당연히 매출 또한 애널리스트 예상 439억 7,000만 달러(한화 약 51조 4,449억 원)였으나, 이를 상회한 453억 2,000만 달러(한화 약 53조 244억 원)였다고 한다. 이날 실적발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이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약 21% 성장했다. 순이익 또한 크게 늘었는데 48% 성장한 205억 달러(한화 약 23조 9,850억 원)였다.

 

 

 

애저(Azure)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깃허브(GitHub), SQL 서버, 시스템 센터, 비주얼 스튜디오 및 윈도우 서버로 구성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69억 6천만 달러(한화 19 8,432 )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추정치인 165억 1,000만 달러(한화 19 3,167 )보다 많은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와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가 이번 분기에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고 밝혔다. 12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CNBC 설문조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을 47%로 예상하였다.

 

 

이는 3개월 전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측한 수치보다 훨씬 강력하다. 이번 애저의 성장은 고정 통화 기준 48%로 직전 분기의 45%를 웃돌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의 수익을 달러로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의 재무 책임자인 에이미 후드는 최근 트렌드 및 사용자 비즈니스와 일치하는 애저 소비 비즈니스의 광범위한 성장을 기대하는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 365(오피스 365) 구독 혜택을 계속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건 설치 기반의 규모 자체가 크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다이내믹스, 오피스365 등을 포함한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은 22% 증가한 150억 4,000만 달러(한화 17 5,968 )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컨센서스 추정치인 146억 7,000만 달러(한화 17 1,639 )를 상회한 것이다.

 

 

 

윈도우, 장치, 게임 및 검색 광고를 포함한 개인 컴퓨팅 부문은 12% 증가한 133억 1,000만 달러(한화 약 15조 5,72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또한 컨센서스 127억 2,000만 달러(한화 14 8,824 )를 상회하는 수치다. 장치 제조업체(PC 및 노트북)에 대한 윈도우 라이센스 판매는 10% 증가했으며, PC 공급 제한이 해당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회사는 특히 상업용 PC 판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말했다. 다음 분기에 장치 제조업체에 대한 윈도우 라이센스 판매를 가속화하고 성장률을 약 15%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기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서피스 PC를 출시하고, 보안 스타트업인 클라우드녹스(CloudKnox) 와 리스크IQ(RiskIQ)를 인수하고, 상업용 오피스 365 구독 비용을 인상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을 위해 아마존 클라우드 임원인 찰리 벨을 고용했고 보안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2021년 기준 39% 상승한 반면 S&P 500 지수는 같은 기간 동안 약 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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