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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양양 맛집] 발리감성 물씬나는 동남아 음식점 | 와룽빠뜨릭

by Rooney05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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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때 갔다 온 와룽빠뜨릭.

(몇 달 전껄 이제 쓰네 ;;;)

사실 여친이 파머스키친을 더 가고싶어 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근처에 있는 와룽빠뜨릭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와룽빠뜨릭 외부

 

 

 

겉으로만 봐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난다.

동네는 작은 항구마을 같은 느낌인데

와룽빠뜨릭만 유독 분위기가 달라서

이색적이었다.

 

 

 

와룽빠뜨릭 내부 드림캐처

 

 

 

웨이팅 잠깐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는데

장식들이 치렁치렁 매달려있음;;;

속으로 풍경인가? 했는데 여친이 드림캐처라고

하드라 ㅋㅋㅋㅋ 말 안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풍경이냐고 물어봤으면 문명의 혜택을 못 받은

아이로 봤을듯 ;;;;;

 

 

 

와룽빠뜨릭 내부
와룽빠뜨릭 내부

 

 

 

가게 내부를 조금만 둘러봐도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난다. 사장님이 단순히

발리 분위기 흉내내려고 한 게 아니라

이 사람은 찐이다 이런걸 확 느낌 ㅋㅋㅋ

 

 

 

인테리어가 참 예쁘다

 

 

 

영업시간

평일 11:30 - 17:00 (화요일 휴무)

주말 11:30 - 20:00

주말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주차시설

와룽빠뜨릭 건물 앞에 3대? 정도 주차 가능

가게 건너편 항구쪽도 주차하긴 함;;

 

 

 

와룽빠뜨릭 메뉴

 

 

 

초등학생 때 풀칠하고 모래뿌리는 거

했었는데 그 갬성을 여기서 느낄 줄이야

(역시 이 사장님은 찐이었어)

 

 

 

와빠니덮밥(11,000원)

 

 

 

메뉴는 와빠니덮밥이랑 와빠니국수를 시켰다.

우리도 블로그보고 사람들이 제일 많이

시키는 걸로 주문해버렸다.

일단 비주얼 합격이다.

 

 

 

와빠니국수(11,000원)

 

 

 

너도 합격이다.

무려 쌀국수인데도 불구하고

고수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문한 메뉴

 

 

 

맛은 둘다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

와빠니국수가 더 맛있었다. 기름기가 적은

담백한 국물이라 점수를 많이 주고싶다.

와빠니덮밥은 새콤달콤한 맛이었다.

닭고기는 좀 이국적인 맛이 났는데 뭐랄까

맵지 않은 탄두리 치킨 같았다.

지극히 개인적인 건데 아쉬운 점을 꼽자면

와빠니덮밥에 노란색 네모로 잘려져 있는게

있는데 단무지다. 난 처음에 파인애플인 줄

알았다. 내가 생각하기엔 동남아 컨셉의

볶음밥엔 단무지보다 파인애플이

더 어울릴 것 같다. 아쉽다.

 

 

 

 

 

 

여튼 강아지도 데리고 올 수 있다고 하니

담에 강아지들이랑 강원도 여행하게 되면

꼭 같이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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