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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12세 미만 아동 코로나 백신 접종 | 사용 가능 백신, 접종해야하는 이유

by Rooney05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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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미만 아동에게 어떤 코로나19 백신이 제공될까?

12세 미만 어린이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몇 가지가 있다. 우선 화이자바이오 NTech(Pfizer-Bio NTech)가 가장 먼저 코로나 백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2021년 3월부터 화이자바이오 NTech는 생후 6개월에서 11세까지 아동들에게 코로나 백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본 연구는 3파트로 나눠진 연령대에서 2회에 걸친 접종 일정(약 21일 간격)으로 백신의 안전성, 허용성 및 면역유전성(면역반응)을 평가한다. 3파트로 나눠진 연령대는 생후 6개월 ~ 2세 미만, 2세 ~ 5세 미만, 5세 ~ 11세이다.

 

모더나(Moderna) 또한 화이자와 동일하게 2021년 3월부터 생후 6개월에서 11세 사이 아동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 사용을 평가하기 위해 두 집단으로 구성된 연구를 시작했다. 아이들은 모더나 백신을 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했다. 모더나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무작위 위약(가짜약) 제어 확장 연구를 통해 아이들의 면역반응을 시험했다.(즉, 참가자들에게 랜덤으로 백신이 할당되었음을 의미한다.) 일부는 실제 코로나 백신을 맞았고, 다른 일부는 위약(가짜약)을 맞았다. 이 시험의 경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과 거의 방식이 동일하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 알레르기 · 전염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 NIAID)와 미국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청(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 | BARDA)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얀센을 개발한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은 현재 12세 미만 아동에 대한 코로나 백신 연구가 없다.

 

 

 

 

5 ~ 11세 연령대의 코로나 중증 질환과 사망이 드문데 왜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는가?

코로나19(COVID-19)가 발병한 이래로 2021년 10월 현재 전 세계 600만 명 이상의 아동들이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미국 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 AAP)는 백신 개발 관련하여 아동들이 후순위 대상이 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코로나 백신 연구에 아동들을 동참시킬 것을 촉구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동들에게 코로나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사례는 드물지만, 이는 인식이 되지 않았을 뿐 숨겨진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한 유행성 전염병이 장기화될 수록 바이러스 변형이 발생할 위험도 커지는데, 이는 기존에 발병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치명적일 수 있다. 2021년 10월 중순 미국 24개 주와 뉴욕시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된 전체 아동 중 0.1 ~ 2.0%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에르토리코, 괌을 더한 미국 45개 주의 전체 코로나 사망자 중 아동 사망자는 0.00 ~ 0.26%였으며, 7개 주는 0명의 아동 사망자를 보고하였다.

 

이 수치가 비록 낮아 보이지만 미국의 모든 주에서 보고한 내용은 아니며(미국의 주는 총 50개이다.), 현재로선 아동들에 대한 코로나 피해사례가 얼마나 심각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무방비로 노출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천식이나 비만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을 가진 아이들은 훨씬 더 큰 위험에 처해 있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격리가 요구되고, 이것은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금지한다. 아이들은 우리 사회와 가족의 필수적인 구성원이다. 15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한 적절한 보호는 코로나를 종식시키는데 중요하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그들은 코로나로부터 충분히 보호받을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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